나의 이야기

사려니 숲길

cham김영철 2013. 4. 13. 20:22

지난 주  비 바람 불고 기온도 내려가 미뤘던 일정이라 망설임도 없이

세 줄 김밥을 집앞에서 사들고 제주도의 숨은 비경 31곳에 포함된 사려니 숲길을 찾았습니다.

사려니는 신령한곳이라합니다.

 

비자림을 찾을 때 지난곳이라 연북로를 따라 오다 제주대학을 거쳐 어려움없이

입구에 도착하니 참 많은 차들이 길가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.

 

숲길 주차장이 충분함에도 위험한 길가주차는 왜 하는지 참...

입장료는 없었습니다.

 

유모차를 끄는 애엄마, 유치원 어린이들 소풍, 연로하신 할머니와 아들 많은 이들이 사려니 숲을 찾았습니다.

오늘은 햇볕이 좀 강했는데요, 사려니 숲길은 비오는 날도 걷기엔 괜찮을것 같습니다.